작성일 : 14-12-29 18:39
새 해를 맞는 마음..
 글쓴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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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해를 맞는 마음..

    매년 영국의 '신경제 재단' 에서 발표되고 있는 국가별 '행복지수' 에서 보면
    우리나라의 행복지수가 세계 모든 나라들 가운데서 하위권인 68~102위에 머물고 있고
    자살율은 매 년 변동없이 OECD 국가들 중 1위를 고수하고 있다.
    여기에서 보면, 히말라야의 척박한 자연환경 속에서 가난하게 살아가고 있는
    '네팔' 이나 '부탄' 과 같은 나라 사람들의 행복지수가 우리 보다 훨씬 높은
    8위를 마크하고 있고, 심지어는 세계 최빈국 에다 최고의 인구 밀도를 가진 나라,
    매년 년례 행사 처럼 자연재해(홍수)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죽고
    수많은 난민들이 발생하고 있는 '방글라데시' 같은 나라도
    우리 보다 훨씬 높은 31위를 마크하고 있다.

    우리는 티 브이를 통해서 '방글라데시' 사람들의 생활상을 보면서
    우리의 50년대 60년대를 연상하기도 한다.
    우리의 그 시절 또한 이들 나라들과 별반 다를게 없는,
    어쩌면 오늘 날의 이들보다 더 못한,
    하루 하루를 연명하듯이 살아 갔던 그러한 날들 이있었지만
    오늘의 우리나라는 이들 나라들 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물질적 풍요와
    문화적 혜택을 누리는 삶을 살고 있다.
    그런데도 왜 우리는 이런 나라 사람들 보다 행복하지 못하다고 느끼고 있는 것일까?

    나는 그렇지 않다고, 행복하다고 선뜻 자신있게 대답하지 못하는 것은
    무엇 때문에서 일까?
    '행복' 이란 진부한 화두를 새삼스럽게 내 자신에게 한 번 던져 본다

    물론 사람에 따라서는 억울한 경우를 당하거나 불운에 봉착하여
    그로 인해 좌절과 울분과 불만을 안고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그 보다 근원적인 주된 이유는 사람들이 자신의 현재의 처지에서
    자기의 분수를 잊고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한 번 쯤 자신을 되돌아 봄직도 하지 않을까?

    자기 분수의 수위를 조절하여 눈 높이를 조금만 더 낯추고
    오늘 하루를 정말 소중하게 생각하고 하루를 열심히 살아 간다면
    행복은 의외로 보다 가까운 곳에서 느낄 수 있지 않을까?
    하루 하루가 나에게 주어진 행복이고 선물이라고 한다
    잘 보낸 하루가 그저 그렇게 보낸 십년 세월을 보상할 수도 있다고 한다.
    정말로 그렇게 믿어 보고 하루 하루를 열심히 살아 보자!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마음 먹기에 달렸다고 하지 않았던가?

    새 해 에는 이런 마음으로, 가족과 이웃 간에 좀 더 소통을 이루면서,
    하루 하루를 열심히 살아 보겠노라고
    다시 한 번 속 다짐을 해 보면서 이 해의 마지막 하루를 보내고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