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4-01-08 19:25
창백한 푸른 점
 글쓴이 : …
조회 : 654  

    ★창백한 푸른 점 ★

    하늘 길 떠난 지 십여 년

    고개 돌려보니

    고향은 창백한 푸른 점



    사랑하는 모든 이들

    알고 있는 모든 사람들

    고향은 희미한 푸른 점



    한 점 빛 스러지면

    너 없는 세상

    나 없는 세상이



    날개를 펴고 은하 되어

    살풀이춤을 춘다

    한량춤을 춘다

    <전광선>



전형이 올린 우주 사진에서 64억 km 밖에서 본 지구의 모습이 하나의 점으로 나타나 보이지만,
위 사진은 10억 킬로미터 상공에서 본 우리 태양계의 모습이다.
우리 은하에서 우리가 속해 이쓴ㄴ
다른 행성들은 잘 보이지 않지만,
태양 하나는 참 잘 보이네요. 멀리 목성이 궤도가 보입니다.

우리가 높은 산에 올라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사람들이 마치 개미처럼 작은 모습으로 조금씩 움직인다.
그 모습을 지켜보고 있노라면 누구든 도량이 좀 넓어 지면서 걱정과 고민으로 부터 벗어나 지는
해방감을 느낀다..그래서 사람들은 그러한 기분을 맛보기 위해서 산을 찾는다..
앞에서 보아듯이 우주에서 보면 인간은 개미가 아니라 한갖 티끌만도 못한 존재가 된다.
개미와 티끌을 비교하면 당연히 티끌이 더 존재감이 없다.
우주 속에서의 이러한 존재가 하루살이 보다 짦은 '찰나' 와 같은 삶을 살면서 다투고 미워하고
과욕을 부리고... 참으로 가소롭고 웃기는 부질없는 짓인것을..

… 14-01-09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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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신저 우주선이 수성에서 촬영해 보낸 지구와 달의 모습



다른 우주선 '메신저'도 지구의 모습을 촬영해 보냈다. 지구와 6100만 마일 떨어진 수성에서 본 지구와 달은 역시 검은 하늘에 떠 있는 조그만 하얗게 빛나는 점에 지나지 않는다.


위 사진은 미항공우주국의 메신저 우주선이 1억8천km 밖에서 촬영한 이미지다.

배경은 칠흑 같이 어두운 우주 공간이다. 지구가 자신보다 작은 달과
마주 보고 있다. 서로 의지해 외로움을 이겨내는 형제로 의인화할 수 있겠다.

지난주 공개된 이 사진은 지난 5월 6일 촬영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