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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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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있는 아들넘 한테 다녀왔다. > 이곳에서 며칠 전 세계 3대 신문 중 하나인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Frankfurter Allgemeine Zeitung) > 이라는 유명 일간지에서 'Su"dkorea' 라는 제목으로 한국의 금번 대선과 관련된 짤막한 기사가 하나 눈에 띄었었다. > 기사의 내용은 대략 이러했다. > "한국은 금번 대선에서 자칫 전 정권과는 다른 어떤 정책결정들을 내릴 정권이 탄생될 수도 있다. > 새로 탄생한 정권에 의해 다소 좌편향적인 어떤 진보적인 정책 결정이 취해질 경우 > 한국은 국내는 물론 미국을 비롯한 대외적인 관계에서도 적지않은 문제에 봉착하게 될 수도 있을 것이다. > > 대략 이런 요지의 컬럼으로서 우리의 현실을 우리보다 더 정확하게 진단하고 있구나 하는 > 느낌을 받았다. > 이 신문기사 내용이 자꾸 떠오르고 또한 안개와 같은 대선 정국을 생각하니 어딜가나 마음이 편치를 않아 > 최초 한달 여정을 잡았다가 더 이상 머무르지 못하고 보금 만에 귀국해버리고 말았다. > 확실한 표인 나의 한 표 만이라도 건지기 위해서... > > > > 대선(大選)이 이제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현 시점에서 우리가 지금까지 동참해 왔던 테극기 집회를 > 어떻게 마무리를 하면서 끝낼것 인가에 대해 잠시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 것이 필요할 것 같다. > > 우리는 위기에 처한 이 나라의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에 우리의 역할과 사명을 다한다는 소명의식을 갖고 > 지금까지 15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마다 태극기 집회에 참가해 왔었다. > > 그런데 현 시점에서 돌이켜 보건대 우리의 이와같은 노력과 수고는 언론의 고의적인 무시와 > 폄하('박사모 집회'니 '맞불집회'니 하는 표현)로 인해 국민들로 부터 그다지 긍정적인 평가나 지지를 얻지 못한 가운데 > 이제 우리들의 태극기 집회 참가를 접어야 할 시점에 이르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 >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만하면 우리의 역할과 사명을 다 했노라고 자족하면서 이런 상태로 끝내버린다면 > 혹한과 눈보라를 맞으면서 광장과 길거리에서 그렇게 웨쳤던 우리의 수고와 노력이 모두 허공으로 > 사라져 버리고 말 것 같고 아무런 보람을 찾을 수 없게 될 것 같다. > 나아가 앞으로 이 나라가 어떠한 사태에 직면하게될지 자못 불안과 염려를 떨쳐 버릴 수 없는 심정에 놓이게 될 것이다. > > 따라서 나는 여기서 마지막 단 한 번 만 이라도 우리 전체 국민들에게 강렬한 멧세지를 주는, 종전과 다른 특단의 행동양식을 > 나타내 보이면서 대미(大尾)를 장식하였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 > 즉,지금까지 처럼 '국민저항 본부' 와의 연대는 하되 우리들 만의 별도의 행동 양식을 강구해서 구사해 보자는 것이다. > 지금과 같이 규모면에서나 집합성,연속성 면에서 다소 미흡한 행동양식을 거대한 집합체의 연속성 있는 행동으로 전환해 > 보자는 것이다. > 이는 '육사 구국 동지회' 가 주동이 되어 각 군 사관학교를 비롯 현재 태극기 집회에 동참하고 있는 각 예비역 단체와 교섭하여 > 지금까지 참가 하지 않았던 해당 출신 별 기수들이 단 한 번 만이라도 참가토록 종용하면서, 참가시 각 기수별로 > 최소한 4개 이상의 깃발을 제작 휴대토록 하며,행진시에는, 모두가 한군데로 모여 하나의 거대한 집합체를 형성함으로서 > 집단적인 위용을 과시해 보자는 것이다. > > 이렇게 함으로서 대규모의 깃발의 숲이 끝없이 이어지는 장관을 나타내 보인다면 언론 방송들도 지금까지와는 달리 > 이러한 광경을 새삼 주목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며 또한 이러한 장면은 국민들로 하여금 신선한 충격과 함께 > 우리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자 하는 결의를 새삼 불러일으킬 수도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어서이다. > > 깃발은 레닌의 볼세비키 혁명시 대중동원, 힛틀러의 나치 행진, 중국 홍위병들의 거리 행진, 북한의 노동당 창건일 행사 등에서 > 보아 온 바와 같이 공산주의나 전체주의 국가에서 대중들의 판단이나 행동을 특정의 방향으로 이끌어 가기위해 > 써 먹는 효과적이고도 위력적인 '프로파간다'인 것이다. > > 홍위병들의 거대한 붉은 깃발의 물결은 아무도 거스를 수 없는 충격과 공포를 자아내게 했었다는 사실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 우리도 처음으로 그리고 우리 스스로 들고 나간 이 깃발을, 어떤 가시적인 성과나 별 보람을 느끼지도 못한채 여기서 > 그만 내려놓을 것이 아니라 마지막으로 위에서 제시한 바와같은 위력적인 장면을 연출해 보임으로서 국민들로 하여금 >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믿음과 다짐을 새롭게 하면서 대선에 임할 수 있도록 우리가 그러한 계기를 한 번 마련해 보자는 것이다. > 별로 어려운 일도 아닌 만큼 마지막 한 번 만이라도 위와 같이 한 번 해 보는 것이 어떨까하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 > 화랑도의 세속오계(世俗五戒)에서 '싸움에 임해서는 물러남이 없다' 라고 하는 임전무퇴(臨戰無退) 신조가 있다. > 이 화랑도의 임전무퇴 신조는 신라가 삼국통일을 이룩하게 하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는 역사적 사실을 우리 모두는 잘 알고 있다. > 우리들이 바로 화랑의 후예로서 자처해 오지 않았던가?! > > 우리는 화랑의 후예답게 총 대신 깃발로서 최후의 일각까지 결사항전의 정신을 발휘해 보아야 함이 마땅하지 않을런지! > [이 게시물은 …님에 의해 2017-06-04 16:43:46 역사/안보에서 이동 됨] > [이 게시물은 …님에 의해 2017-06-10 11:12:31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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