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1-01-30 20:42
입춘 절기를 맞으면서....
 글쓴이 : …
조회 : 688  



    일흔 살 때는 나이, 학벌, 재력, 외모 등 아무것도 상관없이
    어릴 때의 동무를 만나면 무조건 반가운 나이라고 한다.
    그런데 이제는 누굴 찾아 나서기 보다는
    언제 쯤 누가 찾아 올까 기다려지는
    여든에 접어들었다.
    그래서 하루 하루가 더욱 소중한 것 이다.

    시간이 흘러가는 속도는,
    20대는 시속 20km의 속도로,
    40대는 시속 40km의 속도로,
    80대는 시속 80km의 속도로
    빨리 흐른다고 한다.

    새해를 맞은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정월이 가고,
    어느새 입춘(立春) 절기를 맞았다.
    이렇듯 빨리 흘러가 버리는 우리들의 시간..

    널리 알려진 이야기..소설 '가시고기' 의 내용 중에

    "그대가 헛되이 보낸 오늘은
    어제 죽어간 그이가
    그토록 살고 싶어 하던 내일이다"
    라는 말을 다시 한 번 음미해 볼 일이다..

    못다한 것에 대한 아쉬움과 후회가 남지 않도록
    남은 여생,
    사랑하는 이, 벗들을 더욱 생각하고 챙기므로서
    더불어 사는 삶 속에서 행복을 찾겠다고
    오늘 하루도 다시 한 번 속다짐을 해 본다...


… 21-01-30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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