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4-05-23 13:14
술 이해
 글쓴이 : …
조회 : 659  
*'윤명주'(가칭)
윤명주는 경기도 용인 소재 '법화산' 암반 약수와 집에서 순수 우리 밀로 발효시킨 '누룩', 그리고 햇 찹쌀을 원료로 하여 만들어진 '가양주'(家釀酒)임.
여기에는 각 재료의 적정량, 발효과정에서의 적정온도(섭씨 25도) 균일 유지, 술 뜨는 시기, 용기의 종류 등 모든 요소 각 각이 맛과 향에 영향을 미침으로서
그동안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쌓인 노하우에 의거 현재와 같이 빚어진 가양주임.

*가양주: 오랜 세월에 걸쳐 전승되어 온 가문의 비법에 따라 가정에서 빚은 술.
'가양주(家釀酒)’란 의미 그대로 집에서 담근 술을 가리킨다.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가정에서 술을 빚어 마시는 풍습이 뿌리를 내려왔다.
지방에 따라, 가문에 따라 또 빚는 사람의 솜씨에 따라 갖가지 방법과 기술을 발휘한 가양주들이 등장하여 맛과 향기를 자랑했는 바, 이러한 배경에서
향토성을 띤 토속주가 명주로 등장하였고, ‘명가명주(名家銘酒)’라는 말이 생겨났다. ‘
명가명주(名家銘酒)’란 ‘이름 있는 집안에 맛있는 술이 있다.’는 뜻이다.
이름 있는 집안이란 사대부와 부유층, 세도가들을 가리키는 것으로, 이들의 집에는 손님들의 출입이 빈번했다.
또한 내외의 손님 접대에 있어 술 접대가 예(禮)와 도리(道理)로 인식되어져,
저마다 미주(美酒)를 빚어 손님 접대와 제사, 차례 등의 가정 행사에 이용해 왔던 것이다.
이름 있는 집에 맛있는 술이 있다’는 의미의 ‘명가명주’들이 가양주로 뿌리를 내려 전승되었다.
이러한 가양주문화는 고려가 망하고 조선시대로 접어들면서 조상숭배와 추수감사제, 명절과 같은 세시풍속을 중요시하게 된 유교사상에 기인한다.
조선시대 이전, 곧 고려시대에는 사대부나 부유층,호족들을 제외하고는 사찰과 승려를 중심으로 한 술빚기가 이루어졌고,
누룩을 비롯 술을 사찰에서 빚어 일반에 공급하는 풍토였기 때문에 우리의 고유한 가양주문화는 조선시대로 접어들면서 비로소 형성되었던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가양주문화는 고려시대 훨씬 이전부터 조상 대대로 수천년 동안 이어져 온 전래의 술빚기 방법과 풍습을 바탕으로 이루어졌으며
전래의 방법으로 집에서 빚었기 때문에 우리의 술을 가양주라고 한다. 또한 가양주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주식과 부식으로 삼는 곡식과 천연발효제인
누룩(국자:麴子, 곡자:?子)과 물을 원료로 하고, 여기에 가향재나 약용약재를 첨가하여 발효, 숙성시킨 술을 총칭하는 말이다.
따라서 일체의 화학적 첨가물이 없이 순수한 곡물에 누룩과 물을 섞어 빚는 방법의 술과, 우리 고유의 술빚기 방법으로 이루어진 모든 술을 가양주라고 한다.
그리고 현대적 의미의 전통주는 이 가양주에 뿌리를 두고 발전해 온 술이라고 할 수 있다.

* 전통주:전통주는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민속주와 향토주로서 가양주에 그 바탕을 두고 있음,
'전통주(傳統酒)’라는 말의 엄밀한 해석은 우리 전통문화의 한 가지로서, 우리 민족의 역사성과 전통성을 띤 술을 가리키는 것이다.
정부가 ‘86아시안 게임과 ‘88서울올림픽을 유치하면서,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들에게 역사 깊은 우리나라의 술을 알리고 세계화 시켜보자.”는 취지 아래,
전통문화의 계승과 보존, 발전시키고자 ‘무형문화재’라고 하는 제도를 도입하고,그간 묻혀있던 가양주와 밀주 형태로 빚어지고 있거나,
맥이 끊긴 가양주들에 대한 조사와 발굴을 통해 전통문화재적 가치가 있는 술로서, 가양주 형태로 빚어져 온 28종의 술에 대해 ‘전통주’라고 하는 명칭을 부여하면서
생겨 난 말이다. 따라서 전통주는 국가(문화관광부)가 지정한 향토 술빚기 부문 중요무형문화재 3종과 시·도지사가 지정한 무형문화재가 이에 속한다

-서울 문배주,충북 중원 청명주, 충남 한산 소곡주, 충남 면천 두견주, 전북 김제 송순주, 전북 전주 이강주, 진도 홍주, 경주 교동 법주
-경북 안동 소주, 국화주, 경북 김천 과하주, 제주 오메기술 등 등

* 민속주
가양주나 전통주라는 말의 참뜻은 몰라도 ‘민속주(民俗酒)’하면 어렴풋이나마 우리 민족의 풍속과 관련된 술 정도로 해석하는 것이 일반인들의 민속주에 대한 이해이다.
'민속주’라고 하는 단어는 〈국어사전〉에도 나와 있지 않을 정도로 새로운 용어이다.
이런 새로운 용어가 일반화된 까닭은, 우리 고유의 술빚기 방법으로 빚으면서, 전통문화로서 보존과 계승을 목적으로 국가가 지정, 관리하고 있는 ‘전통주’ ‘관광 토속주’
'명인’이 제조한 술로, 공장이나 양조장에서 개량식 방법에 의해 빚어진 술과 차별화 시키기 위한 방편으로 국세청이 ‘민속주’로 지칭을 하게 된 것이 그 배경임.
[이 게시물은 …님에 의해 2017-06-08 20:28:17 자료실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