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08-24 18:47
태극기 물결 속에서
 글쓴이 : …
조회 : 253  



    오늘도 나는 대한문 앞 아스팔트 광장 위에 섰다.
    영하의 엄동설한..
    순백의 태극기 물결위로 펄 펄 쏟아지는 함박눈..
    애국가가 울려 퍼진다.
    ..................................
    이 기상과 이 맘으로 충성을 다하여
    괴로우나 즐거우나 나라 사랑하세
    ..................................
    4절 까지 따라 부르면서
    오늘도 어김없이 눈시울을 적신다.
    벌써 세 시간 째다.
    짧은 겨울 해..
    도심의 한 가운데도 어둠이 내린다.
    어둠의 입자가 광장을 메워가면서
    태극기 물결도 썰물처럼 광장을 빠져 나간다.
    숭례문을 향해서 끝없이 늘어선 구국의 행렬..
    흩날리는 눈발 속에서,
    하늘 높이 울려퍼지는 국군 행진곡..
    승리가 눈앞에 보인다.....
    <2017.01.21 보수 단체 태극기 집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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