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3-10-02 18:47
- 가을 창가에서..
 글쓴이 : …
조회 : 335  
          ▒ 가을 창가에서.. ▒
    

    햇살 따사롭게 비치는 초 가을 오후

    거실 베란다 너머로

    점점 엷어져 가는

    초록의 자연을 바라보다

    이 생각 저 생각

    상념에 젖어본다

    신경은 광속보다 빠르다고 하더니

    기억의 저편들이 순간처럼 달려 온다.

    기쁨이 되었다가

    슬픔이 되었다가

    아픔이 되어

    어떤 상처는 너무 깊어

    시간도 어쩌지 못하는가 보다

    누군가가

    찾아 올 것만 같은

    가을 창가

    어쩌자고

    하늘은 저렇게도 높은지......

    <가을 창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