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3-08-22 19:51
시 - ♧ 코스모스 ♧
 글쓴이 : …
조회 : 328  
    ♧코스모스♧

    산등성이 고갯 길 한켠에
    외롭게 피어서서
    해질녘
    쏴~하며 훓고 지나가는 아랫바람에
    끊어질듯 가녀린 허리 휘청이며
    고개떨구는 코스모스..

    눈물겹도록 애련한 그 몸짓을
    보고 있노라면
    어린시절의 아련한 추억과 함께
    진한 고독을 느낀다.
    그래서
    나는 코스모스를 좋아한다.

    아무도 찾는 이 없어도
    저 혼자 피고 지는 코스모스..

    아무도 찾는 이 없지만
    저렇게 고운 저녁노을이 있어
    저 혼자 피고
    저 혼자 지는가 보다.......
<<img src="http://yong9551.dothome.co.kr/my home.jpg" width=960 height=550>